올해 LPGA BMW 챔피언십 파주 서원힐스CC서 열린다

조효성 기자(hscho@mk.co.kr) 2023. 4. 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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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BMW 챔피언십

파주 서원힐스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이 올해는 서원밸리CC ‘서원힐스’ 코스서 열린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서원힐스’는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7367야드 전장(18홀 기준)과 국내 최장의 640야드 홀, 비거리 300야드의 드라이빙 레인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 대회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LPGA 투어로 개최된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 지역에 유치됨에 따라 역대급 흥행몰이가 예고된다. 지난해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대회는 첫 날부터 역대 최다 갤러리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수준인 8만1657명의 갤러리를 불러모으며 세계적인 대회임을 입증한 바 있다.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특히 파주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평화 의식 제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그린 캠페인, 대회 전반에서의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대회 선언, 친환경 차량 전시 및 의전 운영,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기부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최고의 ESG대회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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