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8개 금융기관, 소상공인 특별이자 지원

전승현 2023. 4. 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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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광주·KB국민·IBK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농협중앙회 등 8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별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도 관계자는 "신용등급이 낮은 중·저신용 소상공인들도 운영자금 조달에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며 "전남도의 이자 지원과 금융기관들의 대출금 조성은 소상공인 상생 금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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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8개금융기관 소상공인 이자지원 협약 [전남도제공.재배포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광주·KB국민·IBK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농협중앙회 등 8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별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8개 금융회사는 전남지역 소상공인 융자금 1천억원과 저금리 안심전환 대출금 500억원을 신규 조성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융자금은 전남도가 연 3.0~3.5%의 이자를 지원한다.

저금리 안심전환 대출금의 경우 전남도가 연 3.0% 이자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이 연 1~2% 수준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신보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해 보증 비율을 2년간 최대 100%(현행 85%가량)로 확대하고 보증수수료를 최초 1년간 0.6~0.8%P 인하하는 등 심사 조건을 우대해 보증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신용등급이 낮은 중·저신용 소상공인들도 운영자금 조달에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며 "전남도의 이자 지원과 금융기관들의 대출금 조성은 소상공인 상생 금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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