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선 구청 재난 매뉴얼 관리 부실…“담당자 교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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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각 자치구의 재난 메뉴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부터 각 자치구가 재난 유형별로 작성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대한 안전 감찰을 벌여 관리가 부실한 사례 26건을 확인했다며,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행정 처분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감찰 결과, 매뉴얼에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행동 요령이 빠져 있거나 비상 연락망이 현행과 맞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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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광역시 각 자치구의 재난 메뉴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부터 각 자치구가 재난 유형별로 작성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대한 안전 감찰을 벌여 관리가 부실한 사례 26건을 확인했다며,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행정 처분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감찰 결과, 매뉴얼에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행동 요령이 빠져 있거나 비상 연락망이 현행과 맞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또 재난 안전 분야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전문 교육을 받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광주시는 담당 공무원이 자주 바뀌면서 필수적인 절차가 누락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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