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수학교 교실 증축·리모델링해 교육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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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특수학교 과밀 해소와 특수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영지학교 교사동 증축과 서귀포온성학교 급식실 이전 및 교실 증축, 제주영송학교 전공과 증설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영지학교 교실 증축은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면적 6천208㎡ 규모에 보통교실 12실, 특별교실 6실, 다목적실, 시청각실, 급식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년 9월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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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특수학교 과밀 해소와 특수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영지학교 교사동 증축과 서귀포온성학교 급식실 이전 및 교실 증축, 제주영송학교 전공과 증설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영지학교 교실 증축은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면적 6천208㎡ 규모에 보통교실 12실, 특별교실 6실, 다목적실, 시청각실, 급식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년 9월 완료 예정이다.
서귀포온성학교의 경우 지하 급식실 이전과 교실 증축을 위한 사전 기획 용역이 이뤄지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면적 2천129㎡ 규모에 보통교실 8실과 급식실 등을 갖출 계획으로 2026년 3월 완료가 목표다.
제주영송학교는 2024년 전공과 학급 증설을 목표로 영송재활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취업 지원과 생활 자립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청은 제주도 동부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적절한 특수교육 지원을 하기 위해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 및 운영 방안' 정책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특수학교(급) 과밀 해소를 위해 2023학년도에 역대 최대 규모인 19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했다.
특수학급 설치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는 수요 조사를 하고 교육부 승인을 받아 총 32명의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특수교사를 배치했다.
강승민 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수요를 고려한 지속적인 특수학교(급) 신증설 등 특수교육 환경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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