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母 욕설 해명 “잠결에 자기도 모르게‥다신 전화 연결 NO”(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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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가 어머니의 욕설에 대해 대신 해명했다.
당시 빽가 어머니는 빽가가 '내가 갑자기 바퀴벌레로 변해있다면'을 묻자 "내 보물이니까 끌어 안겠다"는 감동 답변을 하다가도, 방송용 멘트냐고 따져 묻는 빽가에게 "이 XXXX야"라고 욕설을 해 웃음을 안겼다.
빽가는 이에 대해 "어머니가 자고 있으셨단다. 잠결에 자기도 모르게 그랬다고. 바퀴벌레까진 좋았는데 갑자기 욕하셔서 다시는 엄마한테 전화 연결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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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빽가가 어머니의 욕설에 대해 대신 해명했다.
4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코요태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김태균은 빽가가 "작년부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사업하고 코요태로 활동하고 사진작가 활동하고"라면서 "그래서 더 말라 보인다. 더 갸름해 보인다"고 말했다.
빽가는 "요즘 살이 좀 빠졌다. 스케줄이 워낙 많아서"라고 밝혔고 김태균은 "빗살무늬 토기 느낌"이라며 잘하면 땅에 박힐 것 같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빽가는 그룹 코요태의 MBC 예능 '안 싸우면 다행이야' 재출연 소식도 전했다. 그는 "너무 많이 불러주셔서 세 번째로 갔다. 신지한테 혼만 나고 오는데. 안 혼나면 다행이다"라며 "이번에도 재밌었다고 하시더라"고 시청자 반응을 전했다.
그는 요리를 주로 본인이 하지 않냐는 질문에 "이번엔 종민 형도 많이 했다. 신지의 지휘 아래 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코요태를 셋이 함께 한 세월이 20년이라고 자랑했고 김태균은 "강산이 2번 변했다. 10년 하면 전문가라는데 코요태 전문가"라며 감탄했다.
그러던 중 한 청취자는 빽가에게 "어머니 팬"이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이를 본 빽가는 빵 터져선 "얼마 전 식당에 갔다. 아저씨들이 '빽가 씨 아니냐'면서 사진을 찍자고 하시더라. 찍었는데 '나는 엄마 팬이야'라고 하시더라. 나를 불러놓고"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저번주 (어머니가) 방송에서 그랬지 않냐"며 방송 통화 연결 중 어머니가 욕설을 한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빽가 어머니는 빽가가 '내가 갑자기 바퀴벌레로 변해있다면'을 묻자 "내 보물이니까 끌어 안겠다"는 감동 답변을 하다가도, 방송용 멘트냐고 따져 묻는 빽가에게 "이 XXXX야"라고 욕설을 해 웃음을 안겼다.
빽가는 이에 대해 "어머니가 자고 있으셨단다. 잠결에 자기도 모르게 그랬다고. 바퀴벌레까진 좋았는데 갑자기 욕하셔서 다시는 엄마한테 전화 연결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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