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 일본 진출···국내 AI 스타트업 글로벌화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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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뤼튼이 일본에 진출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국내 최초로 생성 AI 응용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약 20만 명의 실무자들이 활발히 사용하는 서비스로 거듭났다"며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과 글로벌 진출을 두 가지 주요 성장 축으로 두고 비영어권 인공지능 생태계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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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플랫폼화 및 글로벌화 목표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뤼튼이 일본에 진출했다. 추후에는 서비스 제공 국가를 늘려 AI 업계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8일 AI 업계에 따르면 뤼튼은 이달 20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 및 ‘AI 컨퍼런스’를 열고 뤼튼 서비스 일본 현지 버전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사전 등록 참가자와 일본 테크 미디어 기자 등 현지 매체가 참여했다. 뤼튼은 GPT-4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및 자체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문서 생성 서비스 및 챗봇 서비스 ‘뤼튼 2.0’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으로 지난 주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AI 플러그인(생성형 인공지능에 다른 앱·서비스를 연동시키는 것)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
뤼튼은 올해 초부터 글로벌 전담팀을 꾸리고 실리콘밸리 창업 경험이 있는 자문단을 구성해 일본 진출을 준비해왔다. 일본 진출이 성공할 경우 이를 교두보로 삼아 다른 국가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내달 말에는 글로벌 생성형 AI 기업을 초청해 서울에서 생성형 AI 관련 행사를 연다. 뤼튼은 네이버 클라우드를 비롯해 SKT, LG AI 연구원, KT, LG유플러스, 삼성SDS, LG CNS, SK C&C, 베스핀글로벌, 메가존클라우드 등과 함께 국내 초거대AI추진협의회 임원사로 초대 받은 이력이 있다. 세계 최대 기술·가전 전시회인 CES에서는 올해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국내 최초로 생성 AI 응용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약 20만 명의 실무자들이 활발히 사용하는 서비스로 거듭났다”며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과 글로벌 진출을 두 가지 주요 성장 축으로 두고 비영어권 인공지능 생태계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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