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항공우주산업 인재양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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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경남도교육청,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와 항공우주산업 인재양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조규일 진주시장, 이한준 LH 사장, 박혜숙 경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노충식 경남TP 원장이 참석해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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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경남도교육청,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와 항공우주산업 인재양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조규일 진주시장, 이한준 LH 사장, 박혜숙 경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노충식 경남TP 원장이 참석해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과정 이론과 실무교육을 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채용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취업과 연계한 현장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한다. 직업계고의 항공 관련 학과 재구조화(신설·개편)에 따른 실습실 환경개선과 교육 기자재 구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는 추진 협의체 구성.운영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진주시는 교육장 선정 협의 등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을, 경남TP는 현장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주관한다. LH는 앞으로 매년 5억원씩 14년간 7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항공우주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전략산업의 경쟁력 제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이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인재양성사업을 협업해 추진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로 지역 상생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항공우주산업 발전은 인재 양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산업인력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어 경남에서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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