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창원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에 5억원 후원

김선경 2023. 4. 28.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28일 BNK경남은행이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확대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현재 창원 의창구 동읍에서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창원국가산단 내로 확대 이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작업복 공동세탁소가 활성화돼 창원의 뿌리산업인 기계·제조 분야 노동자들에게 깨끗한 작업복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국가산단 내 공동세탁소 확대 이전하는 데 사용 예정
BNK경남은행,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후원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8일 BNK경남은행이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확대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과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시청 접견실을 찾아 홍남표 시장에게 후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기탁금은 현재 창원 의창구 동읍에서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창원국가산단 내로 확대 이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 공동세탁소는 2019년 10월 개소했다.

창원지역 노동자들에게 한벌당 5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작업복 수거·세탁·배송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1일 최대 용량이 1천벌로 제한적인 데다 창원 외곽에 위치해 세탁 수거·배송업무에 어려움이 있었다.

공동세탁소가 향후 창원국가산단 내로 이전해 설비를 확대 구축하게 되면 1일 최대 처리용량 역시 2천벌 규모로 늘릴 수 있게 된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작업복 공동세탁소가 활성화돼 창원의 뿌리산업인 기계·제조 분야 노동자들에게 깨끗한 작업복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