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첫 내한공연 10만석 매진…접속자수 콜드플레이 2배 육박

황혜진 2023. 4. 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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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루노 마스 첫 내한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4월 28일 현대카드 측에 따르면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 예매를 통해 전 좌석이 판매됐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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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브루노 마스 첫 내한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4월 28일 현대카드 측에 따르면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 예매를 통해 전 좌석이 판매됐다.

27일 낮 12시부터 현대카드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 선예매는 45분 만인 12시 45분 솔드아웃 됐다. 동시 접속자 수는 103만 명에 달했다. 현대카드 측은 "이는 55만 명이 동시에 접속했던 2017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 선예매 때보다 더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28일 낮 12시부터 진행된 일반 예매 티켓 역시 25분 만인 12시 25분 전석 매진됐다. 동시 접속자 수는 116만 명이었다. 역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 일반 예매 당시 90만 명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브루노 마스는 6월 17일과 18일 오후 8시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를 개최한다.

브루노 마스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춘 아티스트로 꼽힌다. 데뷔 후 'Just the Way You Are'(저스트 더 웨이 유 어), 'Marry You'(메리 유), 'Uptown Funk'(업타운 펑크), 'That’s What I Like'(댓츠 왓 아이 라이크) 등 숱한 히트곡을 냈다. 노래는 물론 춤, 작곡, 연주, 퍼포먼스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해 현존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15차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브루노 마스는 최근 앤더슨팩(Anderson .Paak)과 팀 실크 소닉(Silk Sonic)을 결성했다. 실크 소닉의 'Leave the Door Open'(리브 더 도어 오픈) 역시 세계적 인기를 누렸다.

현대카드 측은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는 2017년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은 두 번째 10만 명 규모 콘서트다. 내한 공연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현대카드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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