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새 2조7000억” MS 주가 급등에 빌 게이츠 자산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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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사진)의 자산이 하루새 2조원이 넘게 늘었다.
이에 따라 현재 MS의 지분 1%에 해당하는 주식 1억30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게이츠의 자산도 20억달러(2조7000억원)나 늘어난 것이다.
MS는 지난 25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7% 늘어난 528억6000만달러(약 70조8000억원), 주당순이익(EPS) 2.4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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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사진)의 자산이 하루새 2조원이 넘게 늘었다. MS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게이츠의 순자산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으로 1220억달러(약163조3000억 원)로 집계됐다.
전날 MS의 주가는 9%나 급등해 시가 총액이 1740억달러(223조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현재 MS의 지분 1%에 해당하는 주식 1억30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게이츠의 자산도 20억달러(2조7000억원)나 늘어난 것이다.
MS는 지난 25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7% 늘어난 528억6000만달러(약 70조8000억원), 주당순이익(EPS) 2.4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MS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이미 검색엔진 빙과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적용하고 있다면서 현재 핵심사업인 AI 관련 회사의 최신 정보도 공유했다. MS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AI를 50차례 넘게 언급했다.
에이미 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금까지 발표한 AI 기능에 대한 초기 피드백과 수요 조짐에 매우 흥분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혁신에 의해 커지는 수요에 맞춰 클라우드 인프라, 특히 AI 관련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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