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5·18 왜곡·폄훼 전광훈 목사 수사 촉구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3. 4. 28.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한 전광훈 목사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시당은 지난 27일 광주에서 집회를 게최한 전 목사가 "5·18 민주화운동이 북한 간첩의 소행이고, 헬기기총 소사가 없었다는 등 발언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희생자와 유가족, 나아가 광주시민과 우리 국민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로고.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한 전광훈 목사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시당은 지난 27일 광주에서 집회를 게최한 전 목사가 "5·18 민주화운동이 북한 간첩의 소행이고, 헬기기총 소사가 없었다는 등 발언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희생자와 유가족, 나아가 광주시민과 우리 국민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시당은 "전 목사가 지난 3월 12일 자신의 교회에서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함께 5·18 정신 헌법 수록 이야기가 '전라도에 대한 립서비스냐는 질문에 표 얻으려면 '조상 묘도 파는 게 정치인이 아닌가?'라며 5·18을 모욕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5·18정신을 훼손한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시당은 "전 목사의 5·18 망언에 대한 입장을 내고 광주정신을 왜곡한 김재원 최고위원을 징계하라"고 국민의힘에 촉구했다. 이어 "전 목사의 망언과 역사왜곡에 대해 수사기관은 즉각 수사에 착수해 5·18정신의 왜곡과 훼손을 엄단해야 한다"주장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