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새벽 틈타 또 우크라 전역 공습…최소 2명 숨져

김용철 기자 2023. 4. 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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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키이우와 드니프로, 크레멘추크, 폴타바, 미콜라이우 등 전국 각지 주요 도시에서 폭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드니프로 시장은 이날 공습으로 젊은 여성 1명과 3세 아이 1명이 사망했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전했습니다.

키이우를 비롯한 다른 도시의 피해 상황이나 사상자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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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28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최소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FP·로이터·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키이우와 드니프로, 크레멘추크, 폴타바, 미콜라이우 등 전국 각지 주요 도시에서 폭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드니프로 시장은 이날 공습으로 젊은 여성 1명과 3세 아이 1명이 사망했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전했습니다.

키이우를 비롯한 다른 도시의 피해 상황이나 사상자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대공 부대를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키이우 시당국은 텔레그램을 통해 "초기 자료에 따르면 (밤 사이) 키이우 상공에서 (러시아가 발사한) 순항 미사일 11발이 파괴됐고, 이에 더해 무인기(드론) 2기가 격추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도네츠크주 제공,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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