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73.6→74.9… 지난주 대비 1.3P↑

신유진 기자 2023. 4. 28.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급매물 소진으로 전국 아파트 매수심리는 25주 만에 80선을 회복했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도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0.3으로 지난주(79.3) 대비 1.0포인트(p)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4.9로 지난주(73.6)보다 1.3포인트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최근 급매물 소진으로 전국 아파트 매수심리는 25주 만에 80선을 회복했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도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0.3으로 지난주(79.3) 대비 1.0포인트(p) 올랐다. 이는 지난해 10월31일(80.6) 이후 6개월 만에 80대 선에 진입한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4.9로 지난주(73.6)보다 1.3포인트 올랐다. 지난 2월 넷째 주 66.3으로 저점을 기록한 뒤 3월 첫째주부터 8주째 상승 기류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기준선 100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으로 매수세는 약한 모습이다.

5개 권역 중 용산·종로구가 있는 도심권 지수는 같은 기간 77.9→81.1로 가장 크게 올랐다. 도심권은 지난주 0.1포인트 떨어지며 서울에서 유일하게 하락을 기록한 바 있다.

마포·서대문구가 속한 서북권은 지난주(66.2)보다 2.5포인트 오른 68.7을 기록하면서 그 뒤를 이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있는 동북권은 지난주(77.7)보다 1.8포인트 올라 79.5로 나타났다.

경기는 같은 기간 78.1→79.7, 인천은 78.1→79.2로 오르면서 수도권은 76.7→78.1로 올랐다. 지방도 81.7→82.4로 상승했다.

전세수급지수도 회복세를 나타냈다. 전국은 79.9→81.0으로 올라 10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73.9에서 75.9로 2.0포인트 올랐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