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족' 페루 감독, "한국은 포르투갈을 이긴 팀, 남미 팀과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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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레이노소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오는 6월 A매치 기간에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 원정 승부를 벌이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16일 페루와 친선 경기를 가지며, 20일 엘살바도르와 일전을 벌인다.
남미 매체 <인포베> 에 따르면, 레이노소 감독은 공개석상에서 한국과 일본을 연거푸 상대하는 6월 A매치에 대해 기쁨을 표시했다. 인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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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후안 레이노소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오는 6월 A매치 기간에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 원정 승부를 벌이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16일 페루와 친선 경기를 가지며, 20일 엘살바도르와 일전을 벌인다. 한국은 지난 3월 A매치 때와 마찬가지로 일본과 공조해 중남미권 두 팀을 섭외해 서로 돌아가며 친선 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이 경기와 관련해 레이노소 감독은 무척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미 매체 <인포베>에 따르면, 레이노소 감독은 공개석상에서 한국과 일본을 연거푸 상대하는 6월 A매치에 대해 기쁨을 표시했다.
레이노소 감독은 "현재 이 수준의 상대팀을 찾는 데 들이는 노력이 꽤 크다. 그래서 기쁘다. 6월에는 UEFA 네이션스리그가 유럽에서 열리며 CONCACAF(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지역에서도 중요한 일(골드컵)에 펼쳐진다. 주어진 조건과 환경, 충분한 FIFA 랭킹 등을 가진 두 팀과 대결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포르투갈을 이겼고, 일본은 독일을 이겼다. 두 팀은 최근 우루과이와 콜롬비아를 상대했다. 일본은 콜롬비아에 졌지만 우루과이와 비겼고, 한국은 콜롬비아와 무승부였는데 우루과이에 졌다. 빠른 전환을 잘해내는 팀이다. 전환적인 측면에서는 남미 팀과 비슷하다"라고 전력을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레이노소 감독은 한국과 일본이라는 스파링 파트너를 만나게 한 페루축구협회(FPF)에 고마움을 전했다. 레이노소 감독은 "매니지먼트 측면에서 최고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경기가 어떻게 합의되었는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지만, UEFA 네이션스리그 등 여러 상황상 이런 팀과 대결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다"라고 6월 A매치 경기에 대해 자평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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