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人 모여라”… 하나증권, 테니스 페스티벌 개최

테니스 애호가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테니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하나증권 제공

하나증권은 다음 달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테니스 입문자를 위한 ‘하나증권 테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2022년 9월부터 대한 테니스협회와 공식 메인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테니스에 많은 관심을 쏟아왔다.

하나증권이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테니스 구력 3년 이하의 ‘테니스 아마추어’ 중 전국 대회 본선 진출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테린이(테니스와 어린이의 합성어·테니스 초보자) 남자 복식과 여자 복식 각각 84팀과, 혼성 복식 72팀으로 치뤄진다. 대학동아리단체전으로 남자 복식(16팀), 여자 복식(8팀) 경기도 열린다.

대회 신청은 5월 12일까지 하나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프로’를 통해 가능하다.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회원가입만 하면 신청할 수 있다.

5월 20일부터 이틀간은 주말 나들이객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테니스를 활용한 여러 놀이를 통해 해외·국내 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하며, 테니스를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시민들을 위한 테니스 체험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대한테니스협회의 메인스폰서로서 테니스 경험과 실력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테니스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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