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시, 베토벤 '합창' 종교 편향 논란에 자문위 폐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시립예술단의 종교화합자문위원회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종교 중립성 관련 안건의 경우 자문위원 전원의 찬성을 전제로 운영되는 만큼 예술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크다고 보고 자문위원회를 없애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앞서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공연을 자문위원회가 종교 편향적이라는 이유로 취소하자 문화예술계와 종교계가 반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시립예술단의 종교화합자문위원회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종교 중립성 관련 안건의 경우 자문위원 전원의 찬성을 전제로 운영되는 만큼 예술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크다고 보고 자문위원회를 없애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앞서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공연을 자문위원회가 종교 편향적이라는 이유로 취소하자 문화예술계와 종교계가 반발했습니다.
종교화합자문위는 시립예술단 예술감독과 단원들의 종교 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예술계-종교계 간 화합과 발전을 위해 2021년 12월 설치됐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둘러싼 논란 多"...영부인 활동 범위 어디까지? [Y녹취록]
- "주가조작단, 운용 자금 1조 원 넘었다며 '조조 파티'…임창정 부부도 참석"
- 유명인들까지 연루된 사건... 알고 보니 다단계 수법? [Y녹취록]
- 올봄 호흡기질환 입원환자 작년의 13배...독감 환자 증가세 계속
- 수면제 음료 먹이고 이웃 모녀 살해한 50대 무기징역 선고
- [속보] NYT "바이든, 러 내부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
- "미국,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강력한 대북 메시지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날씨] 오늘 기온 '뚝'...내일 영하권 추위 온다
- [단독] "싱글맘 사망 전 경찰에 알렸다"...'불법 추심' 신속 수사 방침 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