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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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2단계) 사업' 단독형 주관기관에 대학 창업지원단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국에서 13개 대학이 뽑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유망기술을 보유한 대학 실험실을 대상으로 창업 인프라 저변 확대, 후속 R&D, 사업모형 등을 지원한다.

사업 선정에 따라 내년까지 매년 9억 8000억원을 지원받아 창업유망 기술을 보유한 실험실을 '혁신창업실험실'로 지정, 창업 인프라 및 교육(교육부)과 창업 준비 및 BM 고도화(과기정통부)를 연계 지원한다.

또 창업에 성공한 초기 실험실 창업기업은 차년도 창업중심대학과 연계,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 멘토링 등을 지원받아 안정적인 후속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김태중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산업 혁신 창업을 선도할 대학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대학 실험실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신산업분야 실험실 창업 성공사례 도출을 위해 지원하겠다"며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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