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과테말라 의약품 수출계약 체결

한민수 2023. 4. 28.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성제약은 과테말라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과테말라 현지 업체인 노바코넥스와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인 '동성심바스타틴'을 포함한 5개 전문의약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중미 지역 의약품 수출은 꾸준한 노력의 성과로 의미가 크다"며 "과테말라를 시작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으로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년 간 57억원 규모
왼쪽부터 코트라 과테말라 무역관의 심재상 관장, 이정환 동성제약 부사장, 주과테말라 대사관의 천준호 대사, 노바코넥스의 피터 주 대표와 호르헤 에러 부사장.

동성제약은 과테말라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과테말라 현지 업체인 노바코넥스와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인 '동성심바스타틴'을 포함한 5개 전문의약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과테말라 사회안전청(IGSS) 산하의 종합병원 및 병의원에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5년 간 429만달러(약 57억원)다. 향후 품목이 증가해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과 과테말라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연내 이뤄질 전망으로, 교역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예상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중미 지역 의약품 수출은 꾸준한 노력의 성과로 의미가 크다"며 "과테말라를 시작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으로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현재 임상 준비 중인 광역학 치료제 포노젠의 기술이전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