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경기 연속 멀티 출루 '부진 탈출'...팀은 컵스에 패

금윤호 기자 2023. 4. 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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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부진에 빠졌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와 2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와 2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5에서 0.220(82타수 18안타)로 약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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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사진=AF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타격 부진에 빠졌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와 2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와 2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5에서 0.220(82타수 18안타)로 약간 높아졌다.

3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컵스 선발투수 헤이든 웨스네스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내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2루까지 훔치면서 시즌 4호 도루를 신고했다.

4회 3루 땅볼과 7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9회초 팀의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샌디에이고는 2-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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