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서서울요금소' 명칭 변경 추진… 주민 설문 참여 독려

2023. 4. 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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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경기 안산시는 서해안고속도로 내 '서서울 요금소(TG)' 명칭 변경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시는 내달 17일까지 요금소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익환 시 철도교통과장은 "서서울 요금소 명칭 변경을 통해 지역정체성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설문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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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경기 안산시는 서해안고속도로 내 ‘서서울 요금소(TG)’ 명칭 변경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서울 요금소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인근인 장하동 188-4번지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서울'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지역 정보 제공을 못한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 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현재 서서울TG를 제외한 서해안고속도로 안산 구간 요금소들은 팔곡JC, 안산JC 등 모두 지역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내달 17일까지 요금소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설문 결과를 통해 선정된 명칭은 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도로공사 측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익환 시 철도교통과장은 “서서울 요금소 명칭 변경을 통해 지역정체성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설문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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