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국 화이트리스트 대상국 복원, 최종 조율중"

권진영 기자 2023. 4. 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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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이 2019년 한국을 수출 심사 우대국 그룹A(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기로 한 조치를 철회하고 대상국으로 복원하는 마지막 조율 단계에 들어갔다고 28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앞서 지난 3월 반도체 핵심소재인 불화수소, 불화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관리를 완화했기 때문에 2019년부터 계속된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는 모두 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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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8차 한일 수출관리 정책대화 영상회의 화면에 한국 수석대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위)과 일본 수석대표 이다 요이치(飯田陽一)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0.3.1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경제산업성이 2019년 한국을 수출 심사 우대국 그룹A(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기로 한 조치를 철회하고 대상국으로 복원하는 마지막 조율 단계에 들어갔다고 28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앞서 지난 3월 반도체 핵심소재인 불화수소, 불화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관리를 완화했기 때문에 2019년부터 계속된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는 모두 풀리게 된다.

한국 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지난달에 취하했다. 한국은 또 일본을 우대대상국에서 제외했다가 지난 24일 재지정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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