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노선에 7월부터 수요응답버스 10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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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해당 노선에 수요응답형버스(DRT) 10대를 투입해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DRT를 올해 하반기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운행할 예정이며 김포골드라인 노선에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출근 시간대에 DRT가 김포에서 김포공항역 등지로 직행하면 김포도시철도 승객을 일부 분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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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와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해당 노선에 수요응답형버스(DRT) 10대를 투입해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DRT는 스마트폰 앱이나 전화로 호출하면 승객을 찾아와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수단이다.
경기도는 DRT를 올해 하반기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운행할 예정이며 김포골드라인 노선에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운행 지역은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버시티 아파트와 신곡 6지구 캐슬앤파밀리에 아파트 일대다. 이 지역에는 출근 시간대 승객이 많아 열차와 승강장 혼잡이 극심한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과 고촌역이 있다.
김포시는 현재 DRT 운송사업자를 모집 중이며 DRT를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은 1천450원이고 통합환승 할인도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출근 시간대에 DRT가 김포에서 김포공항역 등지로 직행하면 김포도시철도 승객을 일부 분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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