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정, 최예나와 1살 차이인데 'OB' 배정에 억울…'혜미리예채파'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ENA '혜미리예채파'가 OB와 YB의 첫 팀전 퀘스트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ENA '혜미리예채파' 8회에서는 화제의 사칙연산 시리즈의 새로운 버전인 사칙연산 윷놀이 퀘스트가 진행된다. 외식 상품권을 걸고 OB(혜리 미연 리정)와 YB(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의 치열한 한판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하고 싶은 말도 서슴지 않고 있고, 요즘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지금 타이밍에 하면 좋을 것 같은 팀전을 가져왔다"라며 3대 3 팀전의 서막을 열었다. 그러자 혜리는 "저희의 분열을 위한 건가요?"라고 말하며 '예능부장'다운 눈치력을 발휘했다.
팀은 예능에서 가장 클래식한 방식으로 OB(혜미리) vs YB(예채파)로 나눠서 진행한다. 이에 미연과 리정은 "OB라뇨?"라며 억울함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미연은 "저 머리도 땋고 왔는데 OB라뇨"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리정 역시 "저 예나와 한 살 차이 나요"라고 억울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맏언니 혜리는 한결 여유로운 표정으로 상황을 즐긴다. 특히 혜리가 '예채파'를 향해 "얘네는 OB와 YB가 뭔지도 모르는 것 같다"라고 하자 리정은 "예나 너 모르는 척 하지 말아라"라며 잔뜩 약이 오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최예나는 "그게 뭐예요? 전 어려서 그런 거 잘.."이라며 '깐족' 모드를 발동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사칙연산' 단어 울렁증이 있는 멤버들은 "갑자기 속이 안 좋다"라며 급격한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지만, 이내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김채원은 산만한 최예나와 파트리샤 사이에서 눈빛이 흔들리며 "조용히 해봐"라고 외치는 등 다시 한 번 흑화의 조짐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혜미리예채파' 멤버들은 게임 시작 전부터 일촉즉발 신경전을 벌인다. 자신들만의 자체 룰을 추가하는가 하면 한치의 양보 없는 견제로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특히 '혜미리예채파'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남 탓과 배신, 내부 분열까지 예고돼 어떤 사연인지 더욱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한편 8회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된 조나단의 활약이 펼쳐진다.
[사진 =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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