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로 돌아가 행복 축구? 거물 나온다! ‘공짜 베스트 11’

반진혁 2023. 4. 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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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이 공짜로 나온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8일 "여름 이적시장을 기다릴 수 없다"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 계약(FA) 신분을 얻어 공짜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1년 연장 옵션이 있어 의지에 따라 동행을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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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거물이 공짜로 나온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8일 “여름 이적시장을 기다릴 수 없다”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 계약(FA) 신분을 얻어 공짜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다. 2021년 8월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한 후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이적설이 엄청난 관심을 받는 중이다.

PSG는 메시와 계약연장을 위해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에이전트 업무를 수행하는 아버지와 대화를 나눴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팀의 수입만큼만 지출해야 하는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룰로 인해 연봉을 삭감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메시와의 계약연장 논의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결별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행복 축구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 골잡이 카림 벤제마도 공짜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연봉 인상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고, 이적설까지 흘러나와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클럽이 벤제마에게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지만, 이견을 좁혀 레알에 잔류하고 싶다는 분위기는 내뿜는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도 공짜로 행선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1년 연장 옵션이 있어 의지에 따라 동행을 이어갈 수 있다.

맨유는 데 헤아와 계약연장 의지는 있다. 단, 기량 하락을 감안해 연봉 삭감이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데 헤아는 맨유와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연봉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중이다.

이외에 아드리앙 라비오, 카마다 다이치, 유리 틸레만스, 밀란 슈크니리아르 등이 공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사진=트랜스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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