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소득 보장"…진안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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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기후변화와 가격 변동성 증가로부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품목별 농산물 시장가격이 최저가격보다 하락했을 때 차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진안군이 운영하는 농산물가격안정기금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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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기후변화와 가격 변동성 증가로부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품목별 농산물 시장가격이 최저가격보다 하락했을 때 차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진안군이 운영하는 농산물가격안정기금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첫 시행 결과 대상 품목 4개(수박, 사과, 건고추, 인삼) 중 인삼과 사과(후지)의 가격이 하락했다. 이에 소요 예산액을 파악한 후 기금운용심의회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결정했으며 올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올해도 전년과 같이 수박, 사과, 건고추, 인삼이 지원대상이다. 사업신청 및 출하계약은 △수박 5월1~30일 △건고추와 인삼 6월1~30일 △사과 7월1~31일 등이다.
신청대상은 1년 이상 진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는 군민이다. 또 진안지역 통합마케팅전문조직(조공). 농협‧전북인삼조합과 계약재배(출하계약)를 추진하고 계통출하를 실시한 농업인이다.
수박, 사과, 건고추는 소재지 농협 및 각 지점, 인삼은 인삼농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전현희 농축산유통과장은 “대상 품목에 대한 신청 시기를 놓쳐 지원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기간을 곡 확인하시기 바란다”며 “주요 농산물 생산 농가들이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 읍‧면 및 신청기관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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