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소서 업주 위협하고 현금 갈취한 강도 5시간30분 만에 검거(종합)

이승현 기자 2023. 4. 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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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이발소에서 여성 업주를 위협한 뒤 현금을 갈취해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쯤 광주 동구 계림오거리의 한 지하 이발소에서 60대 여성 업주 B씨를 밀치는 등 물리적 위협을 가한 뒤 현금 1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광주에 도착하는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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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 /뉴스1 DB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의 한 이발소에서 여성 업주를 위협한 뒤 현금을 갈취해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쯤 광주 동구 계림오거리의 한 지하 이발소에서 60대 여성 업주 B씨를 밀치는 등 물리적 위협을 가한 뒤 현금 1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고,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남성의 행방 추적에 나섰다.

동부서는 형사과 1개팀을 투입해 신고 발생 약 5시간30분 만인 이날 낮 12시5분쯤 A씨의 주소지인 경남 산청군 신안면 한 횟집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광주에 도착하는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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