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귤현동 비닐하우스 7개 동 화재… 70대 부부 사망

정재훤 기자 2023. 4. 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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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비닐하우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2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분쯤 계양구 귤현동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며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7개 동이 전소했고, 해당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던 7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93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33대를 동원해 56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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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비닐하우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일러스트=손민균

2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분쯤 계양구 귤현동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며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7개 동이 전소했고, 해당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던 7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93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33대를 동원해 56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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