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아시아 여성에 사이버 보안인력 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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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는 아시아 여성과 소외계층의 사이버 보안 기술과 일자리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레디포사이버시큐리티'(Ready4Cybersecurity)의 새로운 내용을 28일 발표했다.
레디포사이버시큐리티는 사이버 보안 분야 내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늘리고 인재 격차를 해소하면서 다양한 사이버 보안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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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아시아 여성과 소외계층의 사이버 보안 기술과 일자리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레디포사이버시큐리티'(Ready4Cybersecurity)의 새로운 내용을 28일 발표했다.
레디포사이버시큐리티는 사이버 보안 분야 내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늘리고 인재 격차를 해소하면서 다양한 사이버 보안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지난해 출범한 이래 소외된 커뮤니티의 1만9천800명 이상을 교육하고 최대 1만8천300개의 사이버 스킬 이니셔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방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패스워드 공격은 전년 대비 74% 증가해 초당 약 921건 발생했다.
사이버 침해로 인한 평균 비용이 435만 달러에 달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키며 아시아 지역의 숙련된 사이버 보안 전문가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350만 개의 사이버 보안 일자리가 창출되고, 사이버 보안 스킬을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는 350% 높아질 전망이다.
레디포사이버시큐리티는 2025년까지 10만 명의 여성과 소외 계층에 사이버 보안 스킬 교육과 자격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민관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에서 인정하는 사이버 보안 기초·중급 스킬과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대상자의 75%는 여성이 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정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디지털안전연구소 인터랩,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제이에이코리아 등의 기관과 협력해 재취업이 필요한 여성의 사이버 보안 스킬 숙련 과정을 지원한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전문가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5%에 불과하며,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술 분야에서 여성의 수를 늘리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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