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동점골 손흥민 "전반 0-2 뒤져 매우 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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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극적인 동점을 넣은 가운데 그 원동력이 분노였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맨유전에서 손흥민의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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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주 (뉴캐슬전)결과 있을 수 없는 일"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극적인 동점을 넣은 가운데 그 원동력이 분노였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맨유전에서 손흥민의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1-2로 뒤진 후반 34분 해리 케인의 크로스 때 몸을 기울이며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드레싱룸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며 "이대로 질 수는 없었다. 전반 0-2 점수는 받아들일 수 없었다. 매우 화가 났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또 "지난주 (뉴캐슬전)결과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고 반복하기 싫었다"며 "뉴캐슬전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매우 안 좋았고 오늘은 좋은 에너지를 보여주려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토트넘 관중을 향해 "함께 싸워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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