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노바이오, 차세대 항암제 비임상 결과 美 세포 치료 학회지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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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노바이오는 후생유전학적 조절(Epigenetic Regulation)을 기반으로 신약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발표된 논문은 연세대 노재석 교수 연구팀과 베노바이오가 진행한 차세대 항암 신약 BBRP11021의 비임상 연구 결과다.
특히 회사는 이번 연구결과 논문이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됨에 따라 베노홀딩스의 후생유전학적 조절기반 차세대 항암 치료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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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노홀딩스의 자회사 베노바이오는 차세대 항암 신약 BBRP11021(BBC1115)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몰레큘러 테라피 뉴클레익 에시드(Molecular Therapy - Nucleic Acids)에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베노바이오는 후생유전학적 조절(Epigenetic Regulation)을 기반으로 신약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발표된 논문은 연세대 노재석 교수 연구팀과 베노바이오가 진행한 차세대 항암 신약 BBRP11021의 비임상 연구 결과다.
BBRP11021은 베노바이오 신약후보물질 라이브러리(BENEPIGEN)에서 선별된 차세대 항암 신약이다. 연구결과 다양한 세포 및 동물 효력시험에서 탁월한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관계자는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하기 위해 현재 GLP독성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임상 의약품 생산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2024년에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회사는 이번 연구결과 논문이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됨에 따라 베노홀딩스의 후생유전학적 조절기반 차세대 항암 치료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에 개발되고 있는 후생유전학 기반 항암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신약 BBRP11021의 효과를 학술적으로 검증했다"며 "향후 BBRP11021의 임상 진행과 기술수출 논의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노바이오는 황반변성 치료제 BBRP110001의 임상시험계획서를 상반기 제출 할 계획이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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