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개별주택 4.01% 하락…최고가 창원 대방동 주택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4. 28.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1월 1일 기준 도내 개별주택 41만 42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28일 공시했다.

올해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4.01% 하락했다.

공동주택에 대한 공시가격도 평균 11.25% 하락했다.

개별·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은 시군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최고 하락률 거제 -5.44%
도내 주택 최고가 창원 대방동 주택 22억 1200만 원
공동주택 공시가격 창원 -11.25%로 하락폭 가장 커
연합뉴스


경상남도는 1월 1일 기준 도내 개별주택 41만 42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28일 공시했다.

올해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4.01% 하락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국토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전체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시군별로는 거제시가 5.44%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이어 창원시(-4.49%), 의령군(-4.46%) 등의 순이다.  하락 폭이 낮은 곳은 합천군(-2.74%), 남해군(-2.95%), 거창군(-3.10%) 순이다.

도내에서 가장 비싼 곳은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에 있는 283㎡ 규모의 주택으로, 22억 1200만 원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에 대한 공시가격도 평균 11.25% 하락했다.

김해시가 12.64%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이어 창원시(-11.55%), 거제시(-10.99%), 양산시(-10.67%) 등의 순이다. 하락 폭이 가장 낮은 곳은 사천시(-2.21%), 밀양시(-2.55%), 의령군(-2.83%) 등의 순이다.

개별·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은 시군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의가 있다면 의견서를 다음 달 30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주택 소재지 시군 또는 한국부동산원 각 지사에 우편·팩스·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주택 공시가격은 재산세·취득세 등 지방세 부과 때 과세표준이 되고, 기초연금이나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한다.

경남도 심상철 세정과장은 "주택 가격의 결정·공시 이후에도 한 달간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라며 "공시가격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