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움사이언스, 안용호 대표 신규 선임

정기종 기자 2023. 4. 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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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움사이언스는 안용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용호 프로티움 대표는 "최근 의약품 개발의 대세라 일컬어지는 항체의약품을 비롯해 세포, 유전자치료제의 개발은 과거 약물개발에 비해 훨씬 까다롭고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후보물질의 초기 단계부터 수준 높은 공정개발 및 특성 분석이 필수적인 전략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프로티움의 차별화된 공정개발 및 특성분석 서비스를 한단계 더 발전시켜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텍들의 신약개발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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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거친 CDMO 전문가
"프로티움 차별화 서비스 발전시켜 신약개발 성공 기여"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안용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용호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 졸업 후 동대학 석사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명과학 박사학위를 수료하고, 핀란드 Aalto University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LG생명과학(12년), 한화케미칼 개발총괄(8년)을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개발(CDO) R&D장 및 사업부장(상무) 등을 역임했다. 3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가다.

안용호 신임대표는 공정 개발 및 CDMO 전문가 답게 '국내 최초'의 수식어가 붙는 업적을 다수 이뤘다. 국내 최초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공정 수립, 국내 최초 관류배양 상업화 공정 도입, 국내 최초로 'GS-KO CHO cell' 론칭 등이 대표적이다. 또 한화케미칼 재직시절 Merck Serono, MSD와 같은 글로벌 제약사에 바이오시밀러 기술수출 진두지휘 경험까지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주기 최고전문가로 꼽힌다.

안용호 프로티움 대표는 "최근 의약품 개발의 대세라 일컬어지는 항체의약품을 비롯해 세포, 유전자치료제의 개발은 과거 약물개발에 비해 훨씬 까다롭고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후보물질의 초기 단계부터 수준 높은 공정개발 및 특성 분석이 필수적인 전략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프로티움의 차별화된 공정개발 및 특성분석 서비스를 한단계 더 발전시켜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텍들의 신약개발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티움은 코스닥상장사 티움바이오의 자회사다.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생산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전 공정개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요구에 따라 임상시험 신청에 필요한 자료 작성과 허가 기관으로부터의 보완 요청서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 중이다. 지난 2021년 설립 후 현재 160여건의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며 누적 수주액이 75억원을 돌파했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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