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족 놀러오세요"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레저구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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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올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진하해수욕장 명선교~명선도 구간을 레저구간으로 운영한다.
28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군은 이달 중순 '2023 울주군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한 결과 올해 진하해수욕장 명선교~명선도 구간 전체를 레저구간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울주군은 올해 이 구간 전체를 레저구간으로 지정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서핑족 등 레저 인구 끌어들이기에 나선다.
진하해수욕장은 하루 최대 200명의 서핑족이 찾는 레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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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올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진하해수욕장 명선교~명선도 구간을 레저구간으로 운영한다.
28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군은 이달 중순 '2023 울주군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한 결과 올해 진하해수욕장 명선교~명선도 구간 전체를 레저구간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내달 관련 내용을 고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구간은 유영구간과 레저구간으로 동시에 지정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았다.
울주군은 올해 이 구간 전체를 레저구간으로 지정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서핑족 등 레저 인구 끌어들이기에 나선다.
진하해수욕장은 하루 최대 200명의 서핑족이 찾는 레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레저구간 내 서핑보드 등 무동력 레저기구와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동력 레저기구 출입 가능 구간은 별도로 구분되지 않는다.
울주군 관계자는 "동력 레저기구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 군, 소방, 해경, 업체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업체 대상 안전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하해수욕장 팔각정~깨목천 구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영구간이 유지된다.
올해 진하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개장한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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