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억5000만원'…부산 기업인 엑스포 유치 기부금 전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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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지역 기업들이 똘똘 뭉쳤다.
부산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시그니엘부산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기업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송규정 원스틸 회장 등 기부금을 마련한 부산지역 기업 대표까지 총 26명이 함께 했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업 원로들을 중심으로 2030엑스포가 미래세대의 먹거리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기부금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자발적인 의사가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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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지역 기업들이 똘똘 뭉쳤다.
부산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시그니엘부산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기업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강철호 부산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송규정 원스틸 회장 등 기부금을 마련한 부산지역 기업 대표까지 총 26명이 함께 했다.
이날 박 시장은 “BIE실사를 준비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국회, 정부가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 과정에서 부산지역 기업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달받은 기부금은 지역 기업이 엑스포를 유치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여 오는 11월 개최지 결정까지 총력을 다해 유치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총 127억 50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24억원) 대비 5배가 넘는 규모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업 원로들을 중심으로 2030엑스포가 미래세대의 먹거리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기부금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자발적인 의사가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하반기 해외집중 홍보 및 교섭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기부에 동참한 후원 기업은 △넥센그룹 △BNK부산은행 △성우하이텍 △동원개발 △동일 △골든블루 △경동건설 △이진종합건설 △세운철강 △코렌스 △화승 △선보유니텍 △금양 △삼정기업 △퓨트로닉 △은산해운항공 △파나시아 △동일철강 △대원플러스그룹 △윈스틸 △스타자동차 △태광 △한국선재 △리노공업 △국제식품 △디더블유국제물류센터 등 26개 사다.
특히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은 30억원을, 동원그룹 장복만 회장은 5억원을 개인 명의로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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