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송혜교 기념관 후원금 지원 미담, 잘못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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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가 배우 송혜교의 네덜란드 이준 열사 기념관 후원금 지원설을 정정했다.
서 교수는 28일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송혜교가 돈 보태줘서 산 네덜란드 건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많은 기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정보이기에 바로잡고자 글을 남긴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혜교가 네덜란드에 위치한 이준 열사 기념관에 후원금을 전달해 건물 전체를 기념관으로 바꿀 수 있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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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가 배우 송혜교의 네덜란드 이준 열사 기념관 후원금 지원설을 정정했다.
서 교수는 28일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송혜교가 돈 보태줘서 산 네덜란드 건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많은 기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정보이기에 바로잡고자 글을 남긴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혜교가 네덜란드에 위치한 이준 열사 기념관에 후원금을 전달해 건물 전체를 기념관으로 바꿀 수 있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2년 전에 갔었는데 그때는 1층은 없었다. 송혜교가 후원금 많이 줘서 1층도 인수해서 확장 공사한다고 관장님이 싱글벙글하면서 1층 데리고 가서 소개해 주던 거 생각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 교수에 따르면, 송혜교는 후원금이 아닌 부조작품,한글 간판 및 안내판을 기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지난 12년간 대한민국 기념일에 맞춰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33곳에 기증했다.
끝으로 서 교수는 “저는 기획과 추진을 맡고, 혜교씨는 후원을 맡았다. 둘이 손발이 아주 잘 맞아 ‘척하면 척’이다”라며 “올해도 여러 곳 기증을 준비하고 있다. 서로가 늘 힘이 되어 열심히, 재밌게 일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더 많이 전하겠다”고 전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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