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민원 접수, 공백 없다…정읍시 '5729 악취대응반'

악취시료 포집기 등이 설치된 정읍시의 '5729 악취대응반' 전용 차량.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시청 업무시간 외에 발생하는 악취민원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5월부터 '5729 악취대응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5729 악취대응반'의 5729는 대응반 전담 행정전화번호로 정읍시의 전용 전화번호 중 539국의 뒷번호를 의미한다.

대응반은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 6명으로 운영되며 2인 1조씩 교대근무를 하게된다.

이들은 토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금요일은 오후 6시까지) 악취민원을 접수한다.

대응반의 근무공백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시 환경정책과 일반직 공무원이 2인1조로 근무조를 편성해 대응한다.

대응반은 악취민원을 접수하는 즉시 현장 출동해 민원을 해결하고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한 악취저감 지도활동도 펼친다.

또 필요시에는 악취시료 포집을 통해 강력한 행정처분도 하게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