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들이 곧 지역발전의 밑거름" 춘천시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

▲ 춘천시이통장협의회(회장 신영묵)는 28일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2023년 총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서영

춘천 25개 읍면동 이·통장들이 한데 모여 화합을 다졌다.

춘천시이통장협의회는 28일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2023년 총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육동한 시장, 김진태 도지사, 김진호 시의장, 한기호·노용호 국회의원, 춘천지역 시·도의원, 최승민 춘천시노인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로는 모범이통장 148명에게 시장·도지사·시의장·도의장·국회의원 표창을 수여식과 강릉산불피해 성금 100만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 이후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신영묵 춘천시이통장협의회장은 “25개 읍면동 이통장님들이 오랜만에 다 모여 더없이 기쁘다”며 “우리 고장과 시민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하고 묵묵히 일해주시는데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육동한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하고 25개 읍면동을 전부 다녔는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하신지 알고 있다. 춘천시가 곧 여러분”이라며 “춘천이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했다.

김진태 지사는 “18개 시군 이통장 한마음대회 행사 중 수부도시인 춘천에만 참석했다”며 “여러분이 곧 춘천의 숨은 공로자다. 강원도 이통장 연합회에 재가입한 것을 축하드리며 내달 30일 강원도 이통장한마음대회 행사에서 다시 보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