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尹 화동 뽀뽀는 성적 학대” 장경태 징계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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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장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미국에 도착해 환영 나온 화동의 볼에 입을 맞춘 것을 두고 "미국에선 성적 학대로 간주된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
장 대변인은 징계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원칙적으로 막말이 있을 때는 국회의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하고,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점, 그것이 가장 주된 징계 사유"라고 징계안 제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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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연서 디지털팀 기자)
국민의힘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장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미국에 도착해 환영 나온 화동의 볼에 입을 맞춘 것을 두고 "미국에선 성적 학대로 간주된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
장동혁 원내대변인과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28일 국회 의안과에 장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
장 대변인은 징계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원칙적으로 막말이 있을 때는 국회의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하고,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점, 그것이 가장 주된 징계 사유"라고 징계안 제출 취지를 밝혔다.
그는 "대통령께서 지금 미국 순방하면서 외교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양이원영 의원도 그랬는데 민주당은 없는 외교 참사를 만들기 위해 혈안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지난번에도 똑같은 막말을 해서 저희가 징계안을 제출했는데 이번에도 또 다시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해 징계안을 제출할 수밖에 없었다. 그와 같은 막말을 하고도 사과나 유감표명 한마디 없었다"고 말했다.
'의원 제명도 가능한 사안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엔 장 대변인은 "두번 다 사실관계를 잘못 파악하고 외교 성과를 깎아내리고 여사나 대통령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 아니겠느냐"고 되물었다.
국민의힘이 장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11월 '김건희 빈곤포르노' 발언에 반발해 장 의원 징계안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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