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소속사, 억대 상금 내건 오디션 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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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휘말린 가수 임창정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가 거액의 상금을 내걸고 진행 중이던 오디션 일정을 연기했다.
YES 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지원자분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오디션 일정 연기를 공지했다"고 말했다.
당초 YES IM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0일 최종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급히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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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지원자분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오디션 일정 연기를 공지했다”고 말했다. 일정 연기를 결정한 이유에 관해선 “내부 사정”이라고만 밝히며 말을 아꼈다.
앞서 YES IM 엔터테인먼트는 ‘최종 데뷔조에게 1인당 1억원의 상금을 지금하겠다’면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했다. 지난달 서류 모집을 진행한 이후 총 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최근 2차 오디션까지 마쳤다. 당초 YES IM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0일 최종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급히 연기했다.
한편 금융당국이 이른바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 조작 세력이 개입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임창정은 자신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 지분 일부를 주가 조작 세력에게 50억원에 팔고 그중 30억원을 재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YES IM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9월 론칭한 걸그룹 미미로즈가 향후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 시선이 제기되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YES 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미미로즈 컴백 준비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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