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K에 96개 남은 예비 H.O.F.’ 달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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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캔자스시티 선발투수로 나선 그레인키는 3 2/3이닝 동안 88개의 공(스트라이크 53개)을 던지며, 8피안타 7실점했다.
그레인키가 이날 3 2/3이닝 동안 수많은 타자에게 안타를 맞으며 얻은 탈삼진은 고작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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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명예의 전당 입회를 예약한 잭 그래인키(40,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3000탈삼진을 달성한 뒤 은퇴할 수 있을까?
캔자스시티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캔자스시티 선발투수로 나선 그레인키는 3 2/3이닝 동안 88개의 공(스트라이크 53개)을 던지며, 8피안타 7실점했다. 또 홈런을 2방이나 맞았다.
그레인키가 이날 3 2/3이닝 동안 수많은 타자에게 안타를 맞으며 얻은 탈삼진은 고작 3개. 이에 그레인키는 이날까지 시즌 22개이자 통산 2904탈삼진을 기록했다.
경기 당 3.67개. 통산 3000탈삼진까지는 96개가 남은 상황. 이대로라면 앞으로 27경기에 더 나서야 이번 시즌 내 3000탈삼진을 달성할 수 있다.
문제는 그레인키의 투구 내용이 더 이상 메이저리그에서 버티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 현재 그레인키의 평균자책점은 6.10에 이른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그레인키는 지난달 31일과 6일에 각각 5 1/3이닝 2실점,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4경기에서 18자책점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는 그레인키의 친정팀이자 당장 현재의 성적이 중요하지 않은 팀. 이러한 점은 그레인키에게는 유리한 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 오직 3000탈삼진 달성을 위해서라면, 한 시즌 더 뛰는 것도 가능하다. 문제는 명예의 전당 입회를 예약한 그레인키의 자존심이다.
자신의 힘으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제압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메이저리그 20년의 선수 생활 동안 많은 것을 이룬 그레인키가 마지막 목표라고 할 수 있는 3000탈삼진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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