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배터리 공장 신설에 日 정부 보조금 1조6000억원

신기림 기자 2023. 4. 28. 1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혼다가 교토시의 대형 전지업체인 GS유아사와 공동으로 건설하는 배터리 공장에 일본 정부가 1587억엔(약1조6000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경제산업성이 28일 밝혔다.

교도통신은 혼다와 GS유아사의 배터리 공장이 1587억엔의 보조금을 받는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혼다가 교토시의 대형 전지업체인 GS유아사와 공동으로 건설하는 배터리 공장에 일본 정부가 1587억엔(약1조6000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경제산업성이 28일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니 경제산업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제안전보장추진법에 따라 배터리 생산설비 투자와 기술개발에 최대 1846억엔, 반도체 분야에 최대 564억엔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혼다와 GS유아사의 배터리 공장이 1587억엔의 보조금을 받는다고 전했다. 나머지는 파나소닉의 차량용 배터리 사업에 지원된다.

혼다와 GS유아사는 차량용과 주택용의 배터리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투자규모는 4300억엔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2월 경제안보법에 따라 안정적 공급확보가 필요한 중요물자에 배터리와 반도체를 지정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