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최재원, 신스틸러 다운 감초 연기…능글美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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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야 옥이야' 배우 최재원이 감초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최재원은 KBS1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 금강산(서준영 분)의 아버지 금선달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금이야 옥이야' 23회에서는 강산의 집 앞을 찾아온 선달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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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금이야 옥이야' 배우 최재원이 감초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최재원은 KBS1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 금강산(서준영 분)의 아버지 금선달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금이야 옥이야' 23회에서는 강산의 집 앞을 찾아온 선달의 모습이 그려졌다.
늦은 시간에 어쩐 일이냐며 달갑지 않아하는 강산에게 선달은 지난 번 강산과 맞선을 보게 했던 화진씨가 콜라텍 3호점을 오픈해 다녀오는 길에 잔디를 보러 왔다고 밝게 말했다. 전에 바람 피다 걸려 경자에게 구박받던 모습을 말하며 잔디 만날 자격 없다는 강산에게 그깟 일로 그러냐고 선달은 무안해했다.
선달을 무척 따르는 잔디가 그 일을 봤으면 얼마나 실망했겠냐며 다신 그런 모습 보이지 않겠다고 할 때까지 잔디 만날 생각 말라는 강산에게 선달은 잔디가 상처받는 게 무서운데 처가에서 그 꼴로 사냐며 비웃었다. 이어 새 출발해서 새엄마를 만들어줘야 하지 않았겠냐며 마냥 기다리라고 하는 게 퍽이나 잘한 짓이라고 화를 냈다.
가겠다는 강산에게 시간 되면 콜라텍에 들러 화진씨에게 인사하라고 끝까지 미련을 못 버리던 선달은 밥을 떠먹여줘도 뱉어낸다며 한심해했다. 혼자 있게 된 선달은 거울을 보며 잔디가 준 넥타이를 하니 한 인물도 아니고 두 인물 난다며 조각 같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주었다.
최재원은 반듯한 이미지와 반전되는 능글맞으면서도 대책 없는 아버지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연기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금강산의 현재 처지를 안타까워하고 손녀 잔디를 무척 예뻐하면서도 매번 철없는 행동으로 강산의 타박을 사는 캐릭터를 최재원은 넘치는 개성으로 매력 있게 소화하며 극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한편 '금이야 옥이야'는 싱글대디 금강산(서준영 분)과 입양아 옥미래(윤다영 분)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찡한 이야기를 담는 작품으로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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