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포워드 가이던스 변경·추가완화 문구 삭제 가능성"

신기림 기자 2023. 4. 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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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앙은행(BOJ) 위원들이 통화정책과 관련한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안내문구) 변경 논의를 포함한 "광범위한 정책검토"를 계획하기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또 BOJ는 코로나19 영향을 예의주시한다는 문구를 삭제해 가이던스를 변경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전망했다.

우에다 가즈오 신임 BOJ는 총재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27~28일 이틀 일정의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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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신임 총재 주재 첫 회의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28일 (현지시간) 도쿄 은행 본부에서 취임 후 첫 금융 정책 결정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중앙은행(BOJ) 위원들이 통화정책과 관련한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안내문구) 변경 논의를 포함한 "광범위한 정책검토"를 계획하기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통화정책 결정회의에서 국채수익률곡선통제(YCC)를 조정 논의는 보류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책 검토가 끝나면 1년 후에 후속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이 있다.

또 BOJ는 코로나19 영향을 예의주시한다는 문구를 삭제해 가이던스를 변경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전망했다. 또 필요한 경우 추가 완화 준비가 됐다는 문구도 삭제하는 것도 논의중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우에다 가즈오 신임 BOJ는 총재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27~28일 이틀 일정의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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