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링 영상, 남주혁 어디에?…소속사, 학폭 의혹에 “관계 無” 반박 [종합]

하지원 2023. 4. 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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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 학폭 의혹이 재점화됐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주혁에게 학폭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A씨가 제보한 '스파링'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이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 논란이 이어지자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4월 28일 '스파링' 영상과 남주혁은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소속사 측은 남주혁이 누군가에게 스파링을 강요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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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남주혁 학폭 의혹이 재점화됐다. 소속사 측은 재차 부인하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주혁에게 학폭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A씨가 제보한 '스파링'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교실에서 스파링하는 두 사람 모습과, 이를 관전하는 학생들 대화 소리가 담겼다. 영상에서 남주혁은 포착되지 않았다.

영상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원해서가 아니라 억지로 시켰다. 동물원 원숭이가 된 것"이라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영상이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 논란이 이어지자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4월 28일 ‘스파링’ 영상과 남주혁은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소속사 측은 남주혁이 누군가에게 스파링을 강요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주혁은 제보자와의 첫 만남에서 해당 영상의 존재를 알게 됐고, 그 내용을 모두 확인했다. 영상을 보더라도 남주혁은 전혀 등장하지 않고, 관련한 그 어떠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나아가 현재 학폭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명확한 수사가 나올 때까지 일방적 보도를 삼가달라 당부했다.

남주혁 지난해 6월 학폭 가해자로 세 차례 지목됐지만 '사실무근'이라 부인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주장, 루머를 확산하는 유튜버 등 매체에 대해서도 당사는 강경하고도 단호하게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 알렸다.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제기되는 각종 의혹에 대해 소속사는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앞서 남주혁은 지난달 20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군사경찰단 기동대 소속으로 국방 의무를 다한다. 군 복무 기간 동안 학폭 의혹이 해소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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