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사태로 증권사 대표들 한자리…키움증권에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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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여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함용일 자본시장부원장 주재로 국내 주요 증권사 CEO(최고경영자)들과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을 포함해 국내 34개 증권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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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여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함용일 자본시장부원장 주재로 국내 주요 증권사 CEO(최고경영자)들과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을 포함해 국내 34개 증권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사태 관련 종목인 다우데이타 주식을 급락 직전 처분한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날 행사에 참석한 키움증권 황현순 대표이사에 이목이 쏠렸다.
다우키움그룹 측은 김 회장의 지분 매각과 이번 사태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매도는 주가가 오른 차에 '상속세 납부'를 위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황 사장은 김 회장이 SG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함용일 자본시장부원장은 "CFD 기초자산의 위험 수준에 따라 리스크 관리를 차등화하는 등 증권사 스스로도 리스크 확산 방지에 힘써달라"며 "CFD 관련 최근 과도한 고객 유치 이벤트 운영은 최대한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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