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위장탈당 논란' 민형배 의원, 복당 후 의원들과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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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태우기 위해 탈당했다가 1년만에 복당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해 의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민 의원은 "헌재의 '절차상 하자가 있었다'라는 대목을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제가 탈당한 것은 법사위 안건조정위에 가려고 탈당을 했던 건 아니다. 그런 상황이 혹시 올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탈당을 했던 것"이라고 작정하고 한 일이 아닌 예비 차원, 즉 양당 합의를 이끌어 내려는 압력차원에서 행한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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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검수완박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태우기 위해 탈당했다가 1년만에 복당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해 의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민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꼼수 탈당' 지적에 대해 "정치에서 선동이라고 하는 게 무섭구나"라며 일종의 정치선동이라고 불편해 했다.
민 의원은 "헌재의 '절차상 하자가 있었다'라는 대목을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제가 탈당한 것은 법사위 안건조정위에 가려고 탈당을 했던 건 아니다. 그런 상황이 혹시 올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탈당을 했던 것"이라고 작정하고 한 일이 아닌 예비 차원, 즉 양당 합의를 이끌어 내려는 압력차원에서 행한 일이라고 했다.
또 민 의원은 "그런 과정에서 (저는) 일종에 수단으로 활용된 사람이다"며 주목할 만한 발언을 했다.
이에 진행자가 "탈당이 의원 단독 판단이 아니라 당의 요청이 있었다는 말이냐"고 놀라워하자 "당의 요청이 명시적으로 있었던 건 아니다"고 일단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sei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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