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만난 김건희 여사 "동물권 개선 문제 지지해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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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만나 "동물권 개선 문제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전날 저녁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해 옆자리에 앉은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인권, 동물권, 환경 보호와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안젤리나 졸리에게 "한국에서의 동물권 개선 움직임을 지지해주면 큰 힘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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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만나 "동물권 개선 문제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전날 저녁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해 옆자리에 앉은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인권, 동물권, 환경 보호와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대로 장남 매덕스와 함께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매덕스군이 한국 연세대에 진학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었고, 한국 팬들에게 '연대 학부모'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출신 박찬호 선수와 함께 한미 정상 부부가 앉은 헤드테이블에 자리했고, 김 여사와 나란히 앉았다.
김 여사는 안젤리나 졸리에게 "한국에서의 동물권 개선 움직임을 지지해주면 큰 힘이 될 것"이라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동물도 감정을 느낀다고 한다"며 "현명하게 대처할 방안을 함께 강구해보자"고 응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매덕스를 김 여사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다음에 매덕스를 보러 한국에 다시 오신다면 꼭 다시 만나 뵙고 싶다"고 요청했다.
김 여사는 국빈 만찬에 초청해준 바이든 대통령에게도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마움을 표했고,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와주신 것 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보답"이라고 답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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