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내가 똑똑해서…" 메뉴 개발비 8000만원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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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57·더본코리아 대표)이 예산시장 프로젝트 메뉴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장 메뉴 개발비가 얼마라고요? 이게 진짜 다 들어가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예산시장 최종 메뉴 점검을 위해 더본코리아 조리개발팀을 찾았다.
백종원 시장이 되다는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예산형 구도심 지역 상생 프로젝트' 사업 과정을 담은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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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57·더본코리아 대표)이 예산시장 프로젝트 메뉴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장 메뉴 개발비가 얼마라고요? 이게 진짜 다 들어가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예산시장 최종 메뉴 점검을 위해 더본코리아 조리개발팀을 찾았다. 그는 메뉴 개발 상황을 체크한 뒤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언을 남겼다.
백종원은 "누가 이런 메뉴를 개발하는 비용에 대해 물어본다면, 일반적으로 하나당 1000만~8000만원 정도 한다고 답하겠다"며 "또 메뉴 하나당 2~3개월은 매달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묵꼬치를 나한테 보고할 정도면 몇 개를 테스트했을 것 같냐"며 "적어도 1000개 정도의 메뉴는 (테스트) 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우리 회사니까 이런 게 한 달 만에 가능한 것"이라며 "어떤 회사에서 여러 메뉴를 한꺼번에 만들어내겠냐? 물론 내가 똑똑해서 그런 것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백종원은 예산시장을 방문, 인근 식당에도 조언했다. 그는 정육점 사장과 만나 "알기 쉬운 부위를 싸게 팔아야 한다"며 "예산에 가서 고기만 사 와도 이득이란 생각이 들도록 해보자"고 제안했다.
또 그는 돈가스 식당과 호떡 가게 등도 찾아 메뉴 및 가격 산정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아울러 특색 있는 메뉴의 레시피까지 전수하며 고향인 충남 예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백종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 '백종원 시장이 되다'를 진행하고 있다. 백종원 시장이 되다는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예산형 구도심 지역 상생 프로젝트' 사업 과정을 담은 콘텐츠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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