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 달빛문화제' 5년만에 개최…5월8일까지 사전 접수

김지혜 기자 2023. 4. 28. 1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달빛이 비치는 대왕암공원을 걸으며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는 대왕암 달빛문화제가 5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울산 동구가 내달 10일 오후 7시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대왕암 달빛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왕암달빛문화제는 달빛이 잔잔한 물결에 반사되어 빛나는 대왕암공원 '윤슬'을 모두 함께 즐겨보는 문화행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1년 처음 선보였다.

5년만에 선보이는 대왕암 달빛문화제는 5월 1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왕암 달빛문화제 신청 포스터.(울산 동구청 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달빛이 비치는 대왕암공원을 걸으며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는 대왕암 달빛문화제가 5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울산 동구가 내달 10일 오후 7시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대왕암 달빛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왕암달빛문화제는 달빛이 잔잔한 물결에 반사되어 빛나는 대왕암공원 '윤슬'을 모두 함께 즐겨보는 문화행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1년 처음 선보였다.

대왕암공원 둘레길을 다함께 걸으며 문화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까지 매년 개최되다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다.

동구청은 동구지역의 자연과 더불어 문화예술을 즐기는 차별화된 문화 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단되었던 대왕암달빛문화제를 다시 열고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연간 2회 개최할 예정이다.

5년만에 선보이는 대왕암 달빛문화제는 5월 1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개회식과 스트릿댄스팀 '엔티크루' 축하공연이 열리고 이어 달빛걷기, 마무리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달빛걷기 행사는 2개 팀으로 나눠 오후 7시30분와 오후 8시에 각각 나눠 출발하며, 약 1시간가량 걸으면서 인증샷 촬영 등의 미션을 수행하기도 하고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에는 태평소와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호피앙상블', 화려한 음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뮤직팩토리 딜라잇', 전통국악단 ‘동해누리’ 등이 참여한다.

행사에 참가하려면 네이버 URL 링크를 통해 5월 8일까지 사전 접수해야 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를 대표하는 대왕암공원에서 달빛과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즐기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