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4人, 계약 종료…“팀 활동은 계속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핑크가 현 소속사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에이핑크의 팀 활동은 유지된다.
'IST' 측은 "계약 여부와는 별개로 멤버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을 갖고 있다. 해산 없이 팀 활동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핑크의 차후 활동에 대해 협의를 거쳐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정태윤기자] 에이핑크가 현 소속사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단, 그룹 활동은 이어간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에이핑크는 개개인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변화를 맞게 됐다”며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은 12년간의 아름다운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현 소속사에 남기로 했다. “최근 재계약을 체결,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간다. 가수 활동은 물론, 빠른 시일 내 차기작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은 다음 달부터 새로운 소속사인 ‘초이크리에이티랩’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에이핑크의 팀 활동은 유지된다. ‘IST’ 측은 “계약 여부와는 별개로 멤버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을 갖고 있다. 해산 없이 팀 활동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핑크의 차후 활동에 대해 협의를 거쳐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12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달려와 준 에이핑크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고 있는 멤버들을 위해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2011년 데뷔했다. 이후 ‘미스터 츄’, ‘노노노’, ‘1도 없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손나은이 탈퇴, 팀을 떠났다.
멤버들은 5인 체제로 정비했다. 지난 5일에는 미니 10집 ‘셀프’를 발표, 약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12주년 팬 콘서트도 개최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제공=IST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